📍 2023년 9월, POI 업데이트 소식

1. 서해선 연장 개통 (08/26)
   시민들의 소중한 발이 되어준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일산까지 연장 개통 되었습니다.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지역 간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돼요.
2. 서울 백병원 폐원 (08/31)
   인제대 서울 백병원이 개원 8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오랜 세월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졌던 백병원의 마지막 소식에 모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어요.
3. 목포종합경기장 준공 (09/06)
   ‘제 104회 전국체전’과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릴 목포종합경기장이 드디어 준공되었습니다. 1만 6천여석의 규모로 완공된 새로운 경기장에서 어떤 멋진 경기들이 치러질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 ㅣ2023년 10월 13일 (금) ~ 19일 (목) ㅣ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ㅣ 2023년 11월 3일 (금) ~ 8일 (수) ㅣ 목포종합경기장 등 38개 경기장

📍 우리 사전에 ‘후진’은 없다, 아파트 대작전 🏘️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K-APT에 따르면 전국에 의무 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단지 수만 무려 1만 8천여곳이라고 해요. 바야흐로 대 아파트 시대, 배달/택시 등 다양한 운송 서비스가 발전함에 따라 지도 서비스의 관심 지점을 책임지고 있는 POI팀은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이번 여름 POI팀을 가장 뜨겁게 달궜던 아파트 대작전 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1. 정문을 정문이라 부르지 못하고
   수많은 아파트, 다 비슷해 보이는 단지라고 해도 아파트의 첫 인상을 담당하는 출입구만큼은 제각기 특징이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필요에 따라 모습을 바꾸기도 하죠. 입주 당시에는 별다른 구분이 없다가 뒤늦게 정문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기존 후문으로만 불리던 곳이 ‘북문’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POI도 현행화가 필요합니다. 의무 관리 대상은 물론 소규모 단지를 포함해 전국 3만여 곳에 대한 출입구 현행화를 진행했고, 현재까지 1만 5천여 단지의 출입구가 제 이름을 찾았어요. 정문을 정문이라 부르지 못하고, 후문을 후문이라 부르지 못했던 지난 날은 이제 안녕~!
   
   
2. 후진은 없다, 주민도 손님도 편히 도착할 수 있는 지도
   단지를 처음 이용하는 방문객의 혼란을 방지하고,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출입구를 따로 조성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POI가 이를 제대로 구분해주지 못한다면 이용자가 이용할 수 없는 입구로 안내되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온 집들이 날, 친구 A의 차 / 친구 B가 탄 택시 / 친구 C가 주문한 치킨이 모두 입주민 전용 출입구로 도착해 옴짝달싹 못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고 마는 것이죠. 이런 아찔한 상황을 막기 위해 아이나비시스템즈의 POI팀은 운전자가 적절히 입구를 선택하여 도착할 수 있도록 입주민 전용 입구 정보를 구축하고 있어요. 여러분이 진땀 나는 후진을 할 일이 없도록,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